사진이라 불분명 하나 잎벌레류로 사료됩니다.
잎벌레류는 성충과 유충이 잎이나 줄기를 가해하거나 유충이 뿌리를 가해하여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입니다만 사람에게는 직접적인 해를 주지는 않습니다.
채소와 같은 구입 작물에 포함되어 유입될 수도 있으며
외부에서 불빛을 보고 날라 들어오기도 하는 흔한 곤충입니다.
건물 인근으로 날아 왔다가 출입문 개폐 시 침입할 수 있으니 신속하게 여닫으시고,
닫혀진 상태에서도 하단부에 있기 마련인 출입문 틈새, 창문과 창틀 사이의 틈새를 통해 침입 할 수 있습니다.
<창틀과 창문의 틈새 모식도>
창문, 창틀 화살표가 있는 방향이 외부라 치면, 벌레가 틈새를 기어서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방충망을 설치해도 역시 떠 있는 구조이며, 문을 아주 잘 닫아 두어도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틈새가 있습니다.
창문/창틀의 종류에 따라 위 틈새를 보완하기 위한 브러시가 부착되어 있는 것이 있지만
이 틈새에 문풍지를 추가로 덧대어 틈새를 최소화 한다면 곤충류의 침입 차단에 효과가 좋을 겁니다.
바퀴끈끈이를 실내 곳곳에 설치해 해충의 추가 포획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